어제 저녁에 폴더 동기화 관련된 질문 글을 올리고, 구글링을 하던 와중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어서 또다시 질문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괜히 연달아 질문을 올리는 것 같아서 좀 기다렸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는데요.
재작년 초에, 미쿡에 출장을 다녀 오면서, 문득 구글 해외 계정을 만들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 되어서 얼른 구글 계정을 하나 추가로 만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그건 미국 계정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고, 한글로 뜨는 거야,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우연히 본 글에서, 구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왼쪽 아래에 한국이라고 뜨면, 그건 한국 계정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서브 계정으로 쓰던 거라서, 큰 미련 없이 그 계정을 지워 버리고 다시 만들려고 했는데..
문득, 계정을 지워 버리면, 해당 ID는 영원히 재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계정의 국가를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원래 해외 계정을 만들려던 목적은 일본의 홀로라이브 앱을 다운 받으려고 했는데,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만 받을 수가 있어서, 일본 계정을 만들려고 했더니, 제가 생각한 ID 후보들이 전부 다 이미 사용 중이라고 뜨는 바람에, 구글 ID 만드는 것에 너무 어려움을 겪어서 아직까지도 일본 계정을 못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구글 계정의 국적을 바꿀 수 있다면, 그냥 미국 계정으로 만든 걸, 일본 계정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 계정 국적 변경이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 보니..
말 그대로의 구글 계정의 국적을 변경하는 방법이 있고, 구글 플레이의 국적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정확하게 둘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이렇게 또 질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어차피 구글 플레이 말고, 다른? 전체 계정에서의 국적의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제대로 파악을 하고 따라해 보려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구글 메인페이지 하단의 지역 표시는 계정의 국적이랑은 상관 없어요. 검색 설정이랑 관련 있어요.
그리고 구글 플레이 국가 변경은 1년에 한 번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