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글에서 본글 덕에 오피스 2021을 아주 싸게 샀었고, 경제적으로 구매했다고 만족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 윈도우 10/11 프로버전도 싸게 팔면 구매하려고 했으나 그건 없어서 아쉬웠었네요
그러다 오늘 컴퓨존에서 윈도우 10 프로를 괜찮은 가격에 판매를 하는걸 알게되었고 고민이 들기 시작합니다.
(정가: 약 32.4, 현재 판매가: 약 27, 카카오페이 할인가:25.7)
1. 굳이 윈도우 프로가 필요한가?
일반 사용자한테는 홈이나 프로나 별반 차이없는데 굳이 필요할까?
최근에 프로버전의 필요성을 느꼈던 윈도우 홈에서 '로컬 그룹 정책기'의 부재는 솔직히 그냥 따로 깔면 되는건데
25.7만원이 동네 개이름도 아니고 홈버전 잘 쓰고 있는데 굳이 중복투자를 해야할까?
내가 쓸만한 프로 기능은 Hyper-V정도긴 한데 근데 이것도 거의 쓸일이 없는데......
2. 그래도 윈도우 FPP 하나는 있어야 속편하지~
지금 갖고있는 라이센스는 노트북에 귀속된 OEM 라이센스라 놋북 팔거나하면 사라지니 없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나중에 데스크탑 조립하거나하면 윈도우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그때라도 쓰지 않겠어?
거기다가 프로버전은 행사도 잘 안해서 싸게 구하기도 힘든데 지금이 그 싸게 구할 수 있는 때라고!
어처피 요새 MS 기조가 차세대 윈도우 나와도 기존 윈도우 정품사용자들도 공짜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니
사놓고 묵혀놨다가 똥되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야!
3. 그런데 차세대 윈도우에서 또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줄까?
아무리 윈도우 7/8x 키 -> 10 무료 업그레이드, 윈도우 7,8x, 10 키 -> 11 무료 업그레이드를 했긴한데
윈도우 12(가칭)으로 또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줄까?
영 고민이 깊어집니다......
여담으로 윈도우 11이 윈도우 10보다 더 비싸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최근에는 윈도우 신품을 내놔도 가격이 전작과 동일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작구매 유도 - 동일 가격이라면 신작을 살테니)
이번에는 가격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는걸 보니 무슨의미일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윈도우 10을 윈도우 11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뭔 생각으로 11 가격을 더 비싸게 해놓은것이라는 의문과
이 이해할 수 없는 가격정책을 설명해보려니 다시 윈도우 팔아서 돈벌 생각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 포기, 윈도우 10 키는 12로 무료 업그레이드 미해당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