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맥OS랑 같이 쓰면서 느끼는 윈도우가 누더기처럼 보이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인 메트로 앱과 레거시 앱의 혼동이라든가,
OS 전반의 HIDPI 등등이 제발 11에서 싹 갈아엎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설정 앱에서 사용자 프로필 사진은 저해상도로 깨져 있네요 ㅡㅡ; 정작 전 프로필사진을 걸어놓지도 않아서 웹으로 마소 계정 접속하면 또 파랑색 바탕에 라인으로 되어 있는 기본 윈도우 로그인 화면으로 보이는데, 설정에서는 무슨 윈도 8 시절 아이콘을 띄우네요. 그거도 해상도 다 깨진 채로...
설정이랑 제어판을 몇년째 분리해놓고 합칠 생각을 안 한건 누구 아이디어인지.... 타 개발자의 레거시 프로그램들은 그렇다 쳐도 자기네 앱조차 정작 잘 만든 UI를 활용을 안하니 누더기처럼 보이죠. 가끔 긴 한글 문서를 쓰거나,게임 때문에 윈도우 데스크탑을 종종 쓰는데, 11에서는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