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주에서 코로나 19 때문에 문을 닫는 사업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실업자가 무려 1600% 늘어났습니다.
뉴저지 주정부는 지난 2주 동안 제출받은 362,000건 이상의 실업 급여 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1980년대에 도입한 시스템을 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40년 된 이 메인프레임을 쓰기 위해서는 코볼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써야 합니다. 요새 사람들은 COBOL이라는 이름을 알기는 할까 모르겠군요.
당연히 이걸 가르치는 곳도 없고, 이 언어를 쓸 줄 아는 사람들도 구하기 힘듭니다. 간혹 있다 하더라도 시간당 55~8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은퇴한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