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은 미네소타 대학이 일부 연구팀이 연구 논문을 쓰기 위해 위선 커밋을 올린 사건의 조사를 마쳤습니다.
미네소타 대학은 리눅스 커널에 435개의 코드를 기여했으며, 그 내용을 전부 조사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정확한 커밋 349개
-부정확하고 수정이 필요한 커밋 39개
-나중에 수정된 커밋 25개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커밋 12개
-문제의 연구팀이 생기기 전에 만든 커밋 9개
-작성자가 제거하도록 요청한 커밋 1개
즉 대부분의 커밋이 이번 사건과는 상관이 없으나, 리눅스 재단의 기술 자문위원회가 이 커밋들을 검토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코드를 짰으면 훨씬 나았겠죠.
미네소타 대학은 커널 커밋을 작성할 때 따라야 할 지침을 만들어야 하며, 리눅스 커뮤니티를 이해할 숙련된 개발자를 찾고, 철저한 검토 절차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런 조치가 취해지기 전가지는 미네소탁 대학 전체의 신뢰는 복구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