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현재 큐텐과 주요 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토스의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와 큐텐이 경합해왔으나, 최근 토스페이먼츠가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논의 중인 2000억원대 매각 가격은 지난 2015년 KKR과 앵커가 경영권을 인수했을 때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당시 KKR과 앵커는 티몬 지분 59%를 약 3800억원에 인수했는데, 기업 가치는 8600억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지난해까지 거론되던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10분의1 수준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KKR과 앵커는 약 2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PSA와 KKR, 앵커 등이 출자한 티몬글로벌은 교환사채의 리픽싱(교환가액 조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2.불경기가 예고 되어 있으며
3.국내 이커머스는 신규진입은 쉽지만 그만큼 회원들의 충성도는 매우 낮은 시장이라는게 입증되어 있고
4.승부가 갈리지 않는 시장에서 유지비만 퍼먹는다는게 정설이 되면서 점유율 3%의 티몬의 메리트가 많이 내려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