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이 루나코인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트윗을 더 썼습니다.
하드포크를 진행해 새로운 블록체인을 분리해 나가며, 기존 네트워크는 테라 클래식으로 남아 따로 유지합니다. 또 테라 클래식 네트워크에 소속된 사람들에게는 새 네트워크의 토큰을 에어드랍해 줍니다.
그리고 8만 비트코인에 달하던 루나 재단의 재산 중 상당수는 가격 방어를 위해 썼으며 이제 313비트코인이 남았는데 그걸 팔아서 소액 보유자부터 먼저 보상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트윗을 보고 드는 생각은
1. 루나코인이라는 이름으로 끌어 모은 사용자 인프라를 포기하기 싫으니 어떻게든 놓치지 않기 위해 애를 쓰겠다. 단 내 돈은 안 쓰고 대충 새로 파면 사람들이 혹할 것이다. 루나코인의 최대 보유자는 자기네들이니 기득권을 그대로 갖고 있을 수 있고, 하드포크를 어느 시점에서 하는지에 따라서 말도 많을 것이다.
2. 싱가포르 치안이 좋다고 하지만 이번엔 살인사건이 나도 막기 힘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