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한국에서 발생시키는 인터넷 트래픽 양이 한국 전체 트래픽의 2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하루 이용자 수도 8226만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트래픽 비율은 나란히 1%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급성장한 미국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는 사용자 수(174만명)는 적었지만 트래픽 비율은 5%에 육박했다.
유튜브 등을 갖고 있는 구글은 3개월간 하루 평균 이용자 8226만7826명, 트래픽 비율 25.89%로 모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는 174만2947명에 불과했지만 트래픽은 4.81%로 2위로 집계됐다. 페이스북은 이용자 1432만4164명에 트래픽 3.22%, 네이버는 이용자 수 5701만4619명에 트래픽 1.82%, 카카오는 이용자수 5521만2587명에 트래픽 1.42%를 기록했다. 국내 OTT 업체인 웨이브는 이용자 102만명, 트래픽 1.18%로 기준을 넘겼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영상이 많이 차지하는군요.
세계인이 즐기는 영상 사이트에서 한국에서 많이 본 영상 대다수가 중국 영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