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터 보관에 대한 방법에 대한 게시글을 보아서
저도 옛날에 같은 고민했던것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우위 | 사유 | |
비용 | 클라우드 |
NAS는 초기도입비 및 유지비가 소요됨, 반면, 클라우드는 백블레이즈 기준, 년 50달러에 무제한 백업 |
데이터의 안전성 |
클라우드 |
클라우드는 숙달된 전문가들이 관리함, 반면, NAS 미숙련자인 일반인이 관리해야함 |
데이터의 보안성 | NAS | 클라우드는 결정적으로 자료가 타인의 손으로 관리되기에, 완벽한 보안을 보장한다고 할 수는 없음 |
데이터의 접근성 | NAS |
물론, 클라우드도 접근성이 좋으나,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NAS에 비하면 떨어진다고 생각됨 |
데이터의 영구성 | 컴덕력(?)에 따라 다름 |
클라우드의 서비스 정책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 유실 가능성 또한 존재함 반면, NAS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됨 |
*NAS는 RAID1을 사용하여 구성한다고 가정 |
클라우드가 우세한 부분은 비용 및 안전성입니다.
NAS는 최저비용으로 구축하기 위해 핵놀로지를 사용한다고해도 초기구축비용이 100만원은 들어갈겁니다.
대충계산해보면 클라우드에서는 20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지요.
게다가 하드디스크 사망등 고장조치 전문가가 장치를 관리하므로
개인사용자가 관리하는 NAS보다 안전성은 비교할 필요 없이 더 높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RAID와 랜섬웨어 방호는 개인사용자가 대처하기 굉장히 까다로우니 이는 매우 큰 이점이지요.
반면에 NAS가 우세인 점이 있는데 이는 데이터의 보안성 및 접근성입니다.
스티브 워즈니악 言
"클라우드에 자료를 저장하는 행위는 타인에게 자료를 양도하는 행위며 통제능력의 상실이다."
이는 실제로 테러, 아동포르노등의 이유로 저장된 자료를 검열합니다. 특히 미국계회사가 그러합니다.
이점을 들어서 보안성 측면에서는 클라우드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아니, 치명적인 단점이지요
데이터접근성은 NAS가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는 보통 파일 업/다운로드만 가능한 반면
시놀로지의 경우 각각 음악,사진,영상,노트,파일탐색기등의 앱을 각각 제공해주어서 자료를 즉각 이용가능합니다.
동등한 측면은 영구성입니다.
영구성측면에서 클라우드는 정책이 바뀌거나 서비스가 정지되면 데이터가 유실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점에서는 그렇게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MS의 원드라이브의 무료제공량은 고무줄이었습니다.
한편, NAS를 사용하는경우 운용자가 컴덕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운용자가 미숙하면
오히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것 보다 더욱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자금 넉넉하고 관리능력이 있으시면 NAS 사용하시면 되고,
가성비 중시 및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클라우드 사용하는게 답일듯 싶습니다.
공유기에 usb 포트도 이겠다 역시 집에서 굴리는 게 안전하겠구나.. 생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