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인 야피존이 3831 비트코인, 현재 시세로 55억원을 해킹으로 도난당했다고 글을 올림
2. 피해 규모는 야피존 회원 자산의 37.08%
3. 그래서 회원들의 자산을 전부 37.08%씩 차감하겠다고 공지
대게는 여기까지만 짤로 캡쳐되서 돌아다니던데 그걸로 끝은 아니고.. 자사 채권이라고 해야하나 주식이라고 해야하나. 특이한 이름이 붙은 걸 지급한다는 설은 있네요.
그게 과연 피해를 0으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대충 읽어보니 '털린건 털린거고 우리 계좌에서 코인 빼지 말고 그대로 있어야 지급해줌'이긴 한데...
비트코인처럼 책임을 지지 않는 재화는 이런 일도 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