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개인정보 침해를 받고도 피해 구제를 위한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7명은 개인정보 제공 시 동의서를 확인하지 않았고 10명 중 3명 가량은 개인정보 활용을 원치않을 때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적 동의 가능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안하는 것도 있겠지만, 못하는 것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불명의 스팸이 날아와도 신고 절차가 너무 귀찮고. 신고를 해도 효과가 있기는 한건지 의문이고. 스팸 신고해서 이래저래해서 정의구현했다고 답변이라도 오면 보람을 느낄텐데, 처리가 되기는 하는건지 모르겠고.
개인정보 선택적 동의가 은근히 헷갈리게 구성을 해두는 것도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