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서비스 먹통 사태로 인한 영업 피해를 보상받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카카오 이용자들이 '기업 휴지 보험'을 통해 손실을 보전받을 가능성은 사라졌고, 카카오가 사고·재난 대응 취지 투자에 미흡했단 사실은 또 한 번 증명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차·LG·SK 4대 그룹은 물론 국내 대기업 대다수는 이미 기업 휴지 보험에 가입했다. 그렇다 보니 한국 대표 대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가 기업 휴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아하단 평가가 나온다.
이중화도 안해 보험도 안해. 한 거는 오직 자회사 분할 상장과 못생긴 이모티콘 파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