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로스킨-프레지라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A 회사의 기프트 카드를 사용해 앱스토어에서 파이널 컷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회사 A라고만 썼지만 누가 봐도 애플이죠.
그리고 비밀번호 재설정 툴을 사용해 애플에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다른 회사 B의 직원 계정에 접근, 이걸로 다른 로그인 권한을 얻어 VPN 서버에 접속해서 애플 제품을 허위 주문했습니다.
접수된 주문을 수정하는 애플 툴박스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문값을 0으로 바꾸고 애플케어 계약을 연장하는 식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줬다고 합니다. 지금은 각종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황입니다.
이 사람은 macOS 소노마에서 버그를 제보한 경력이 있습니다. 애플이 지원 문서에서 고맙다고 썼거든요.
https://support.apple.com/en-us/HT21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