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2019년 10월 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서 지난달 9월 24일까지 진행한 새 나눔손글씨 공모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눔손글씨 폰트가 처음 나온게 2009년이니까 꼭 10년만이네요.
그 결과로 모두 109개의 새로운 나눔손글씨 글씨체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폰트는 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시면 살펴보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이하게 참가자들이 자신의 손글씨와 함께 손글씨에 담긴 사연을 같이 응모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공모전 소개 영상에 나온 것처럼, 손으로 쓴 글씨에 담긴 이야기까지도 담겠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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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드네요. 예쁜 한글 폰트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나 많은 폰트를 하사하시다니.
그리고 AI가 이런곳에 쓰이는걸 보니 전공자로써도 기쁘기 그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