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취업 준비생들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작년에만 18만명이 신청했습니다. 그럼 이 사이트에 제출된 개인 정보는 최소 20만명 이상이란 소리겠죠.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개발자 도구에 들어가 숫자 몇 개를 바꾸면 다른 신청인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대충 무슨 구조인지는 알겠군요.
이렇게 열람 가능한 개인 정보는 신청자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가족관계 증면서, 부모님의 신분증 등.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신청하는 온라인 청년 센터에는 지금까지도 아무런 공지가 없네요. 지금은 막았다고 하지만... 할말은 많지만 말은 아끼겠습니다.
할돈은 충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