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통신/정보 기술/대중 매체 감독 기관인 Roskomnadzor가 구글,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라이크미, 트위치, 애플,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를 고소했습니다.
이들 회사가 러시아의 개인 정보 관련법을 위반했다며 고소했는데요. 유죄 판결이 내릴 경우 처음 위반은 벡만~600만 루불, 두번 이상 위반했을 경우 더 많은 벌금이 매겨집니다. 구글의 경우 다른 죄목으로도 거액의 벌금을 두드려 맞은 적이 있고요.
해당 법안의 내용이야 어찌됐던 간에, 지금 시점에서 이런 행동은 '우리도 두드려 맞고 있지는 않겠다' 이런 메세지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