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공유 스쿠터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스쿠터를 타려면 면허 인증이 필요한데, 인증 체계가 너무 부실해 아무나 스쿠터 운전대를 잡는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옵니다.
문제는 운전면허 인증이 너무 허술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운전면허를 등록해달라는 알림이 떴지만, 실상은 달랐습니다. 가짜 신분증을 찍어도, 신용카드를 찍거나 심지어 길바닥에 은행잎을 찍어 올렸는데도, 10여 분이 지나자 '면허 인증 완료'가 된 겁니다.
이 정도면 사문서 위조 같은 걸로 잡아 넣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안 그래도 남의 집 앞이나 공공 도로를 지들 멋대로 '공유'하는 놈들이라 좋게 보이질 않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