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ome이 X11 지원을 종료하려 하는 중입니다. 이후에는 Wayland만 쓸 수 있습니다.
허허... 많이 불만이네요.
Wayland가 X11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고 X11이 그저 유물이라면 모르겠는데, 당장 리눅스 유저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엔비디아 유저들은 제대로 쓰지 못하는 물건인데다, 원격 접속이라던가 미흡하거나 production용으로 쓰기엔 어려운 경우가 많죠. 엔비디아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ati 카드로 바꾸면 오히려 쓰지 못하는 기능들도 많고..
물론 저야 당장 gnome 유저는 아니라 불만은 없지만.. (gnome 3부턴 못쓸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gtk+에서도 저리 해버리면 파폭같은 물건을 쓰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멀쩡한 x11 버리고 허접한 반쪽짜리 wayland로 갈아타야 할텐데 말이죠.. 자유 소프트웨어를 쓰는게 이런 원치 않는것들을 강요당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는데 참..
Disclaimer) 이 댓글의 작성자는 아직도 X11+awesomewm을 고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