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화요일(일본시각)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인해 세계 최초 5G 제공 통신사 중 오직 LG U+ 한곳만 기지국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닛케이가 제공한 위 도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세계 최초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제공할 통신사는 미국의 버라이즌과 AT&T 그리고 한국의 SK 텔레콤, KT, LG U+이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삼성과 에릭슨이 기지국을 설치하고, AT&T는 삼성, 에릭슨, 노키아가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세 통신사는 SK 텔레콤과 KT는 삼성, 에릭슨, 노키아를 인프라 공급업체로 선정한 반면에 LG U+는 또한 화웨이로부터 장비를 소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 면에서 세계 최대 인프라 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5G 서비스를 론칭하는 첫 5개 통신사 중 오직 1개 통신사에만 기지국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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