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푸시 알림을 통해 사용자를 감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국 상원의원이 법무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 사실이 공개됐으며, 이와 관련된 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푸시 알림 데이터를 애플과 구글에게서 받아, 특정 앱과 상호 작용하는 내역은 물론이고 어떤 알림이 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알림 메세지의 내용까지 말이죠.
애플은 이 사실을 알리는 걸 연방 정부가 막았지만, 이제 공개됐으니까 투명성 보고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투명성 보고서를 업데이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