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가족 공유 기능을 통해 구독한 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써드파티 앱 개발자는 자신의 앱이 공유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에 애플이 가족 공유 기능과 그 방식을 과장 광고했다며 소송이 제기됐는데요.
애플은 재판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합의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쨌건 2015년 6월 21일부터 다른 사람과 가족 공유 그룹에 참여하고, 앱 스토어를 통해 앱 구독을 구매한 사용자는 30달러를 받게 됩니다. 청구 건수에따라서 지불 금액은 달라지지만 50달러를 넘지 않으며, 애플의 지출 비용은 총 2500만 달러입니다. 그 중 변호사 비용이 1000만 달러입니다.
이런 소송은 항상 변호사수임료엔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