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시리 기능을 평가하는 일부 애플 직원들이 개인적인 의료정보나 마약 거래와 같은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애플은 '시리 평가 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28일 공식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더 이상 시리와 대화한 녹음파일을 저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시리 개선 작업을 돕기 위해 컴퓨터로 처리된 녹취록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어시스턴트 이용자 1000명이 넘는 음성 녹음이 계약직원들에 의해 유출됐고, 이 중 일부 목소리는 내용상 누군지 식별이 가능했다고 시인했다.
요 아래에 개인정보 침해 글을 올리다가 생각나서 찾아본건데.. 해외도 마찬가지지요. 유출되도 개개인이 뭘 어떻게 할 수가 없거든요.
애플, 구글 장사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고요. 목적은 기술 개발이라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