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국내 e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쿠팡이 입점 판매상에 부과한 지난달 실질수수료율(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직매입 제외)은 27.5%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 평균(17.7%)은 물론이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12.3%)의 두 배에 달했다. 이마트만 해도 힘이 강력했을 때조차 롯데마트, 홈플러스라는 경쟁자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쿠팡은 타사가 따라 하기 힘든 전략으로 확실한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네이버, 카카오처럼 혁신이 독과점을 낳는 ‘딜레마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이 싸다, 편하다 그러지만. 수수료 문제도 있고 DB 빼다 쓰는 것도 있고, 짝퉁 근절 노력도 그렇고.. 영 호감이 가질 않아선 아직까진 가입이 꺼려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