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중국 360이 오페라 브라우저와 그 자산을 인수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는데요. 당시 인수 가격으 12억 달러에 100% 사유화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6월에 인수가 끝났어야 하는데,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주주 쪽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나중에는 관련 기구의 인가를 받지 못했기에 인수가 무산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그러자 오페라와 중국 360은 새로운 계약을 맺어, 오페라라는 로고를 사용해 데스크탑과 스마트폰 브라우저 사업을 하고, 그 댓가는 6억으로 한다는 새로운 계약을 맺었네요.
오페라의 CEO인 Lars Boilesen은 이사회에서 이렇게 결정했고,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방법이라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