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부닥쳐 폐업 위기에 몰린 싸이월드가 다음달 부활한다. 임금 체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창업주' 전제완 대표가 10억원 상당의 직원들의 임금채권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신설법인에 양도하면서다.
"부채를 떠안고 회사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을 수 없어서 서비스만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넘기는 것"이라며 "임금체불한 직원 90%에게 고소 취하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쓰는 사람이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 이미지와 기억만 남았는데, 그게 그렇게도 큰 것인지 계속 메달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