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핀란드 권익 보호 기구 FCA는 협의를 맺고, 앞으로 더 이상 핀란드 유저들에게 윈도우 강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핀란드는 2016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업그레이드 유도가 사용자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어야 하고, 사용자가 승낙을 하기 전에 미리 다운로드를 받는 행위를 금지해야 합니다.
핀란드에서만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