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유튜브의 동영상 업로드 기능 중 하나인 '블러 페이스'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 기능은 2012년에 나와, 2016년 2월에는 동영상의 물체를 추적해 블러 처리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의 얼굴 사진을 나열, 그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전체에서 해당 인물을 추적, 얼굴에 블러 효과를 넣습니다. 이 처리는 기존에 업로드된 영상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구글은 얼굴 인식 도구의 정확성을 높여, 안경을 썼거나 얼굴을 손으로 가렸을 경우까지 연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00%는 아니고 우선 미리보기하길 권장한다지만, 어쨌건 상당한 기술 발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