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플래시의 지원을 2020년에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깃허브에 오픈소스 플래시를 요구하자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플래시는 어도비가 대량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를 공개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오픈소스 플래시가 나오려면 어도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텐데 과연 어떨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지금 당장 없애는 것도 아니고 2020년인데 이런건 그냥 사라지라고 냅두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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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08.01 03:56
오픈소스 플래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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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ver
2017.08.01 04:37
궂이 유지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도대체 어디서 오픈소스 플래시를 요구한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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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플래시는 이미 Gnash라고 있고, 이건 아카이빙 목적을 위해 스팩을 공개해달라는 것에 가깝습니다. Gnash는 법을 우회하기 위해 한 명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하고 다른 한 명이 그 결과를 정리한 자료를 받아서 새로 플래시 플레이어를 구현하는 식으로 개발을 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속도가 많이 느렸지요. (옛날에 컴팩이 IBM 바이오스를 복제할 때 이런식으로 개발했었습니다.)
요컨대 플래시를 계속 쓰자는 게 아니고 옛날 콘솔 게임을 돌리기 위해 에뮬레이터를 쓰듯이 기존 플래시 기반 작품 (오래된 게임 등)들을 보존하기 위해 플래시 구동기가 필요하긴 할 테니 스펙을 공개해달라는 뜻입니다. -
Kylver
2017.08.01 06:26
그런거라면 필요하긴 하겠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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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에선 이걸 이용해서 사골화... -
Kylver
2017.08.01 10:24
그건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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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시기반 프로그램과 여러 미디어들이 많고 그중 개발 끝난것도 많으니 그놈들을 위해서라도 보존하는게 맞다 싶은데 진짜 한국에선 계속 우려먹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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