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은 44.8억 달러를 들여 야후의 핵심 사업인 인터넷 서비스 부분의 인수하는 과정이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야후의 서비스와 AOL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새로운 회사인 oath를 설립하며, 전체 직원의 15%인 2100명을 해고합니다.
야후의 나머지 부분, 그러니까 자산 관리 쪽은 Altaba로 이름을 바꿉니다. 알리바바의 지분 15%, 야후 재팬의 지분 35.5%를 관리하는 게 주요 업무입니다.
이로서 야후라는 독립된 회사는 사라지고, 야후의 CEO였던 Marissa Mayer는 회사를 떠납니다. 대신 2천만 달러의 주식, 3백만 달러의 현금으로 구성된 퇴직금을 받으니 가장 이득인 사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