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메이드(138,100 -8.84%)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위믹스)를 예고 없이 대량으로 매도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코인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 지난 10일 한때 30%가량 급락했다. 위믹스의 가치에 영향을 받는 위메이드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인을 매각한 것은 법적인 문제는 없다. 하지만 투자자와 주주에 대한 고려 없이 시장에 충격을 준 것은 코스닥 시가총액 6위 기업답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페이나 여기나 다를 게 없군요. 아니, 카카오페이는 경영진이 자기들만 살려고 한거고 위메이드는 회사 차원의 매각이니 좀 다를까요?

 

어쨌건 지금 NFT나 가상화폐를 내세운 '게임' 회사들은 썩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가상화폐 거래소를 열겠다 이런 거라면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