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주부터 일부 서비스에 한해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오픈API를 적용하면서 기술·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다. 이미 유관기관인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이 가이드라인을 다시 설명하고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습이다.
토스 서비스는 대부분 스크린 스크래핑 기반이다. 이 때문에 업계는 토스가 스크래핑 사용자를 마이데이터 표준API로 단기에 전환하기 위해 편법을 쓴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범서비스 기간이기에 일부 오류는 있을 수 있지만 불법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용자 불편을 감내하고 대부분 사업자가 지켜낸 기본 원칙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을 토스는 어긴 것”이라고 꼬집었다.
토스도 이래저래 보면 구린 냄새가 많이 나지요.
신뢰감이 하나도 안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