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기껏해야 100행 정도나 되는 파일을 가지고 놀아서
사무용컴퓨터는 그냥 아무거나 저사양으로 맞춰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몇 만개정도 되는거를 처리합니다.
문제는 사무실에 있는 컴터가 울프데일이었는데 연산도중에 뻗더군요
별로 한것도 아니고, 단지 수만건을 필터로 "정렬"하는것 뿐인데 말이죠.
정상적인 작업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집에 들고와서 샌디할배로 작업하고 있는데,
샌디할배로도 약간 힘겨워 하길래 4.5로 올린 다음에 하니 이제야 쓸만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 동안 사무용 프로그램을 너무 과소평가했다는것에 내심 놀럤습니다.
몇 만개 단위면 SQL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