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에는 첫화면에 대충 다 보이던 주요 뉴스라든지 그런게
검색창만 남기고 싹 없어졌더군요
기존에 보던거는 좌 혹은 우로 한번 넘기면 나오게 바뀌었는데
메인에 남은 검색기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겠지 라고 생각하기에는
네이버 검색엔진이 그렇게 훌륭한가? 라는 의문이 자꾸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에서 미리 준비해놓은 국내용 정보들, 지도나 날씨 뭐 이런거 찾을때나 쓰고
범용 검색은 구글을 이용하니까요,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나온 검색결과에서 네이버 블로그는 거른다는거
검색창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싶었으면 이런 인식의 근간부터 바꾸고나서 내세웠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 첫화면에 정말 검색창만 남기기에 패기가 부족했는지
날씨라든가 서비스 바로가기 같은거를 밑에 둔거는 수긍이 갑니다만
광고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요
광고 자체가 문제다 라기 보다는 얘네가 자기들 서비스에 자신이 없나... 그런 인식을 줘서 말이죠
"아무래도 좀 쫄려요ㅠ " 뭐 이런 느낌
처음엔 단순 광고인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일단은 블로그 포스트더군요 결국 광고인건 매한가지지마는
3. 몰랐는데 데스크탑보다 모바일 트래픽이 압도적이라고
기사에는 그만큼 포탈 이용이 모바일로 쏠린 환경을 대변한다 그러던데
그것도 있겠지만 데스크탑에서 찾을 정보는 네이버에서 찾지 않는것도 꽤 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알면서 모바일에 집중하겠다 면 모를까, 왜 모바일로 그렇게 쏠리는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 아닐까...
결과적으로는 검색창 분리가
개선보다는 개악점이 더 많은거 같은데? 그게 손을 한번 더 놀릴 뿐이라는 아주 사소한 개악이라 할지라도
그런 사소한 부분도 커버할만큼의 개선점이 없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