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L은 8월에 서비스(언제???)한다고 하는 AI (기계번역) 서비스입니다. 다른 기계번역에 비해 '이게 볼것이지' 란 결과를 내놓죠...
여기서는 영어 책(돈주고 산 No DRM 항목이나 킨들 등으로 산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다룰려고 합니다.
1. Calibre에서 플러그 인 깔기
- Calibre는 킨들등을 이용하거나 하면 좋은 물건입니다. 플러그인에서 translator 를 치면 나옵니다.
2. eBook Translator 설정 & DeepL API 얻기
이 플러그인을 깔고 설정에서 DeepL (Pro)를 선택해줍니다. 아직, 한국에서 서비스하지 않지만, 예전 애플페이 탈주인 zen을 깔아줍니다. 그럼 가상의 마스터카드를 생성하죠.
DeepL에다 미국 주소(전 몰X일을 넣었습니다)와 카드 번호를 넣고 Pro API를 켜줍니다. 이 플러그인은 API 키가 필요해요. 40만자 이후 백만자당 25달러 구조입니다.
플러그인 설정에 DeepL (Pro) 설정하고 API키를 넣고 저장을 눌러줍시다. 설정에 저장이 있으니 꼭 눌러줍시다. 물론, 다른 번역도 있지만, ChatGPT보다 한우물만 판 DeepL이 좋습니다.
3. 번역
Calibre에 클릭하기 쉽게 플러그인 아이콘을 놔둡니다. 여기서 Advanced Mode가 더 낫습니다. 설정에서 해주면 창이 뜨는데, 화면이 작으면 짤립니다. Start Translate 를 눌러준 후, 완료되면 epub로 보내기 합시다
4. 질
보다시피 고유 명사(네이션 - 뒤집힌 세계 등)에 약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글 번역엔 좋습니다 네...
저 번역을 거치면 이리 나옵니다.
4. 결론
- 특수 단어가 나오면 DeepL은 망합니다. 유언으로 아내에게 보석 사주라는 내용도 좀 이상하죠...
- 그렇지만, DeepL은 한국어로 안나올 번역을 잘 해줍니다. 꽤나 잘 다듬죠...
- 위에도 말했지만 전문언어 말고, 한국에선 절대 안나올 소설/평전/역사서 류가 좋습니다. 오크가 파티서 탈주하고 카페차린 Legends and Lattes는 어떤가요?
- 킨들 책은 Terry Pratchett: A Life with Footnotes 입니다.
- 달마다 한두권씩 돌리는 건 괜찮을거 같아 보입니다... 소설은 짧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