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이 석사 졸업후 기업 발령 대기중이라서 요 근래 몇 개월 동안 집에 있습니다.
확실히 친형이 집에 있으니 인터넷 속도가 떨어지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KT모뎀 - iptime 공유기 - (유선랜) 친형 데스크탑
ㄴ (무선) 친형 휴대폰
ㄴ (무선) 제 맥북
ㄴ (무선) 제 휴대폰
ㄴ (무선) 제 태블릿
ㄴ (무선) 어무니 휴대폰
ㄴ (무선) 가끔 친형 노트북
모뎀과 공유기가 친형방(안방)에 있고, 제 방은 현관문 바로 옆이라 거리가 조금은 있습니다.
친형이 뭘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토렌트 같아요) 어떻게 할 수 없는 속도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혼자 유선이니 속도가 빠른건 당연하겠지만요..
엊그제는 하도 빡쳐서 공유기 설정에서 QOS걸었습니다.-_-; 참...
근데 IP 할당 내역을 보면, 100M로는 부족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혼자살면 기가랜 시대에도 100M이면 떡을 치고 살수 있을거 같긴합니다만, 가족 구성원이 최소 1대 이상씩 공유기에 기기가 물려있으니 공유기 자체도 버겁겠다 싶네요. (저가형의 리얼텍 칩셋)
아무튼 모르겠습니다. 빨리 석사 졸업하고 분가하고싶네요.
100메가비트정도면 심각하게 느릴 정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라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