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개인적으로 쓰던 HP 염가 싸구려 울트라북인 14s로는 윈도우 ADK 툴로 PE 작성하는 것 자체가 꽤나 고역이더군요
vhd > 디스크 캡쳐는 그래도 꾸역꾸역 할만하긴한데
ADK 툴로 처음부터 무언가를 하려니 성능의 한계(?)를 극한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환경을 무선 네트워크에만 현재 의존하고 있는 상태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지만 이미지 파일만 5기가바이트가 넘어가는데다 802.11 AC 에 단일 안테나 및 4코어 저전력 CPU만 달려있다보니 속도가 굉장히 굉장히 느립니다.
같은 작업을 코어 수도 훨씬 많고 메모리 증설도 훨씬 여유로운 웍스북으로 하면 이런 고통도 덜하거나 없을텐데.. 하면서 회사 zbook을 슬쩍 봤는데 아무래도 회사 장비로 개인 작업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말았네요
그래서 이 노트북에선 더 이상 ADK 툴을 다루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PE 구축을 하게 되더라도 집에 있는 데스크톱으로 놀면서 하든가 해야겠어요
아니면 회사 랙 서버에 샌드박스 서비스 올려두고 몰래 PE 작업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