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만 모르는 시놀과 큐냅 차이점 2탄입니다.
오늘은 나스에서 파일관리할때 쓰는 탐색프로그램 파일스테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사 프로그램 명은 똑같습니다)
시놀로지나 큐냅은 FTP로 원격 서버에 있는 폴더를 마운트 할 수 있는데요.
이걸 이용해서 나스간 간단한 파일 복사할 일이 있을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파일스테이션 입니다.
왼쪽 아래를 보시면 FTP로 큐냅에 연결하여 만화영화를 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사를 시작하면 팝업으로 지금 전송중인 파일과 속도, 남은시간이 간략하게 나오는데요.
문제는 그 상태에서 다른 작업을 하려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사라지게 됩니다.
한번 사라진 팝업창은 다시 부를 수 없습니다.
상단바에 지금 진행중인 작업 모니터가 있긴한데.. 호출하면 진행상태가 퍼센트로만 나올 뿐
무슨 파일을 복사중인지, 속도는 얼마인지, 남은시간은 언제까지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첨부사진에서 나오는건 현재 복사중인 파일이 아니라 전체 파일명을 나열한것의 일부입니다;)
만화영화처럼 파일사이즈가 클 경우 전송속도가 빠르므로 신경쓸 일이 없지만,
유틸리티나 자잘한 사진파일들이 많은 폴더 복사할때는 속도가 크게 떨어지므로 정보가 절실해 집니다.
반대로 큐냅에서 시놀로지를 FTP 마운트하여 복사를 땡겨오면 백그라운드 작업에 모든 정보가 보입니다.
각 항목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풍선도움말 형식으로 복사중인 파일명, 속도, 예상시간 등이 자세히 나오는데요,
무슨 파일때문에 지연되는지도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그리고 시놀에서 큐냅으로 파일을 전송하면
시놀로지만 쓰는 썸네일 폴더인 @eaDir 까지 보내버려 나중에 추가적으로 지우기 작업을 해야 하지만,
큐냅에서 시놀의 파일을 땡겨오면 섬네일 폴더는 무시하고 복사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요약하자면 시놀은 뭔가 윈도우 8.1이나 10 감성이고,
큐냅은 윈도우 2000이나 7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그렇습니다.
큐냅은 bsd기반이고
시놀로지는 리눅스 기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