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토 사토시가 논문을 던져놓고, 비트코인은 100% 범죄자와 그런걸 못 찾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실크로드같은 마약 판매 다크웹이 성행했었죠.
근데, 이걸 사라 메이클레존( https://smeiklej.com/ ), 유니버셜 칼리지 오브 런던의 암호학 교수가 깨버렸네요... 2013년부터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지르다 재미를 붙였고, 마약을 사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빼고 넣고를 했죠.
이렇게 344건의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했습니다. 거래할때마다 스프레드시트에 금액과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 주소를 꼼꼼히 기록하고, 블록체인을 파헤친후, 공개된 결재 기록을 살펴본후, 송금/수취인의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네, 뻘짓이 아니라 실험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의 프라이버시 속성을 시험하는 거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인류학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네요. 뭐 이미, 법무부에 일하던 어머니가 리베이트 사건 던져줘서 10살도 안되던 때에 리베이트 사건 분석질을 했다고도 하는군요.
그렇게 지른 것들
여튼 어머니의 가정교육(?)으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뭔가 있다는걸 파게 되었죠. 그렇게 컴퓨터 학과의 암호학 조교가 되었는데, 지도교수였던 Anna Lysyanskaya 는 그때 비트코인 전의 암호화폐인 eCash를 효율적이고 확장가능하게 만드는데 노력했습니다.
여튼 2011년에 들었다, 그 후에 다시 비트코인을 파게 되었는데, 나카모토 사토시의 논문을 보고 장단점이 정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기는 은행의 사후 위조분석이 아닌 블록체인의 즉각적인 확인을 통해 찾을수 있었죠
프라이버시 속성에 대해 증명할수 없다면, 어떤 공격이 가능한가? 아님 뭘 얻을수 있을가요?
이 논문에서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실험에서도 이러한 접근 방식이 비트코인 경제의 구조와 사용 방식, 당사자인 조직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소환권을 가진 기관이 누가 누구에게 돈을 지불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실제로 우리는 소수의 비트코인 기관(특히 환전을 수행하는 서비스)의 지배력이 커지고, 거래의 공공성과 주요 기관에 대한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과 결합하여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이 자금 세탁과 같은 대량의 불법적 사용에 매력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라고 말이죠.
그렇게 이 추적 불가능성은 이미 깨졌고, 논문 제목으로 한번 더 깨지게 되었죠 - "한 주먹의 비트코인: 이름 없는 남성들의 결제 특성 분석"
https://dl.acm.org/doi/10.1145/2504730.2504747
원래 이렇게 긴 기사가 아니라, Wired지의 기사라... 그냥 확 줄였습니다. 귀차나요
https://www.wired.com/story/27-year-old-codebreaker-busted-myth-bitcoins-anonym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