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리뷰 쓸 재료들만 구글 드라이브에 공유를 걸어놓고 사는데요. 처음 구글 드라이브를 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용 용량이 7GB 씩 차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포토샵을 하지 않은 원본 사진 파일들의 용량이 크니까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착수한 리뷰가 하나도 없는 지금도 여전히 7GB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만들거나 공유한 폴더는 역시나 문제가 없었고, 공유 문서함에 자잘한 파일이 몇개 있어서 그걸 비우다보니 사용 용량이 149MB로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게 제가 공유를 하거나 받을려고 공유 문서함에 보낸 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메일에서 확인하다가 잘못 누른 파일도 있고요. 어디서 추가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파일이 대부분이네요. 공유 파일 중에 가까이는 7000X3D 리뷰 가이드부터 시작해서 멀리 가자면 르누아르 리뷰 문서까지 튀어나오니 뭐...
원드라이브 1TB 공짜라 쓰고싶기도 한데, 내 문서에 폴더를 두고 있는 레거시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알림 띄워서 쓸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