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스펙이야 기존에 잘 쓰던대로
일전에 구입했던 4930K+ASUS X79 Deluxe+8GB*4+지포스 GT730+GTX950 조합
이런식으로 쓰는 중입니다.
그러던 와중 최근 기존에 잘 쓰던 즐텔 내장 레이드를 꺼버리고 걍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레이드를 구성 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디스크 5장을 Raid5(흔히 말하는 패리티)로 구성 하여 다시 백업 파일을 부어봅니다.
보통 패리티 방식은 쓰기 속도가 넘나 떨어져서 캐시가 포함된 HW방식 아니면 절대 권장하지 않는 방식이긴 합니다만
리눅스에서의 패리티는 심지어는 빌딩 중인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잘 나오죠.
물론 그렇다고 소프트웨어 방식을 권하는건 아닙니다. 실무에선 반드시 HW기반 레이드를 권합니다.
아, 그리고 저 백업파일의 원본 역시 윈도우의 Virtual pool 기반의 미러링으로 구성 된 것입니다.
윈도우 내장 레이드도 미러까진 디스크 본연의 속도가 나와서 쓸만하긴 하던데
요상하게 패리티로 구성하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가상 풀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패리티 방식으로 구성해도 속도가 느린건 매한가지입니다.
분명 같은 패리티 방식의 레이드인데 리눅스와 윈도우는 무슨 차이 때문에 이렇게 속도가 차이 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