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저런 메일이 왔습니다.
저는 고의던 아니던 간에 탈세나 체납을 해본 적이 없는데, 글을 볼 때 중간 부분을 빼먹고 보는 습관이 있어놔서 저보고 탈세했다고 메일 보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국세청에서 탈세나 체납을 잡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굳이 메일을 받아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수신 거부를 찾았습니다. 기타 항목에 원하는 말을 쓸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그건 없더군요.
왜 잘못된 접근일까요? 익스플로러와 크롬에서 테스트해봤는데 계속 저럽니다. 나는 메일을 보낼거니 너에게 수신 거부의 자유는 없다 뭐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