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뭔 일이 벌어지는 알아야 하니까 대충 포털 사이트 1면을 훑어 보는데요.
네이버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거기 덕을 본 것도 없어서 다음을 써볼까 했지만 참 쓰기가 불편하군요.
왼쪽 아래에 나온 것처럼 '다음앱으로 보기'를 표시하는 것까지는 봐 줍시다. 당장 쓰는데 불편함을 주지 않잖아요.
그런데 오른쪽 스크린샷처럼 다음앱에서 보기를 가운데다 박아버리는 건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아래쪽에 표시되는 브런치나 스토리펀딩은 뭘 말하고 싶은건지 감이 안 오는 글들이 너무 많고, 1면 하단에 쇼핑 광고를 나열하는 것도 영 비호감.
하여간. 모바일 웹으로 접속하면 자체 앱 설치를 유도하는 애들이 왕년의 툴바나 바로가기하고 맥락이 같을텐데, 여기에서 앱을 순순히 설치하는 사람들은 온갖 푸쉬나 광고성 알림을 다 동의할테니 그보다 효과가 더 크겠군요.
저는 블로그빼면 구글만 쓰는거 같아요
뉴스도 모바일 크롬에선 메인에 뜨니까 그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