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에 뼈를 묻을까 하다가
린구스 커널 5.4로는 못버틸거 같아서, 텐서플로(케라스) 기초만 하고 갈아 엎을까 합니다.
이유는 즉슨, 잠자기 모드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화면만 끈 상태서 잠자고 다음날 일어나면, 휴대폰에 GSConnect (KDE Connect)에 연결끊김으로 되어있고
'혹시나' 해서 보면 노트북이 전원만 켜져 있고 죽어있습니다. 그럼 강제종료 하고 다시 부팅을 해줘야 하는데
이게 지금 연속 4~5일 이러고 앉았습니다. -_-;;
또, 윈도우 부팅했다가 다시 우분투로 부팅하면 사운드가 안됩니다. 스피커가 먹통이예요...
또 웃긴건 몇번 재부팅하거나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했다가 해제하면 소리가 납니다. -_-;;;
우분투에 리눅스 커널 5.8 (5.6이라도 정식으로 ㅠㅠ)올라갈 날을 기다리는거 보다 다른 계열로 옮기는게 빨라보입니다.
(우분투 저장소에 리눅스 커널 5.6이 있긴한데... 올렸다가 또 이상한 꼴 보고 다시 5.4로 다운시켜도 문제가 생길까봐 섣불리 안 올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기글분들이 아치 계열 리눅스를 추천해 주셔서 열심히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apt대신 pacman이나 yay! 를 써야한다던지 ROCm이 있는지 등등...
아치계열이 업데이트가 빨라서 아마 리눅스 커널 5.7~ 5.8 정도는 빠르게 올라와서 적용되지 않을까
그리고 웬만한건 도커로 다 해결이 되니까 다른 계열로 넘어가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놈의 노예가 되버렸습니다..ㅠㅠ 이놈의 GSConnect 가 좋아서.... 물론 KDE connect가 베이스인거 같지만요.)
아치 리눅스의 철학은 모든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사용자가 다 이해하고 커스텀하라는 건데
제가 가지고 있는 방향은 빠른 시간안에 사용할만한 환경을 빠르게 세팅 하는데에 중점을 둬서 쌩판 아치 린구스는 못갈거 같습니다.
만자로는 AUR이 비공식 지원이라는데 그래도 저것만한게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간다면 만자로 GNOME가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