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윈도우 10 상반기 릴리스야 늘 그래왔듯 신기능+불안정성으로 업데이트되곤 했는데
이번 2004 상반기 릴리스는 지난 1903이나 1803, 1703보다 비교도 안되게 무겁고 불안정하다 느껴지네요
단순 마우스 스크롤링부터 시작해서 시작 버튼 클릭 반응속도도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상반기 릴리스들 대비 1/2로 줄어든 느낌입니다.
심지어 VM 환경에서 EFI로 펌웨어를 지정하고 기타 하드웨어 사양도 넉넉하게 설정하고 설치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물론 이것 이외에도 불편한게 더 생겼습니다.
아마 여기에도 다른 분이 올리셨던 것 같은데 초기설정 화면을 한 화면으로 압축해서 넣은게 아니라 다 이런식으로 일일히 쪼개서 선택하게 바뀌었어요
물론 sysprep 호출 단축키로 얼마든 넘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하고
상세한 설명을 꽉 찬 화면으로 불 수 있단 점에선 뭐 칭찬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전도 설명이 많이 부실하다던가 한건 사실 아녔거든요
이건 1909 릴리스의 개인정보 설정화면.
굉장히 깔끔하고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웠는데 굳이 저렇게 큰 글씨로 바꾼 이유가 뭔지 궁금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