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참 빠릅니다. 19H1 설치 후 후기글을 쓴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020년이네요.
19H2의 경우 마이너 업데이트(서비스팩)에 가까워서 그냥 건너뛰고, 20H1버전을 클린설치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20H2도 마이너 업데이트라고 하더라고요. 굵직한 기능은 H1(전반기)에서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이번 20H1업데이트에서는 접근성 관련 기능 업데이트가 아주 많았는데, 제가 그쪽 기능을 사용하지는 않으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 링크를 방문해서 모든 내용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한국어 버전은 저기있는 내용이 전부 적용되지 않아서 일부 다른점이 있긴 합니다.
20H1의 버전은 2004, 빌드넘버는 19041.1입니다.
저장공간을 가보면 시스템 사용 및 예약이 있는데요. 저걸 눌러보면
19H1부터 생겼던 예약된 저장소 용량이 보입니다. 혹시 저용량 SSD를 OS드라이브로 사용중이시라면, https://gigglehd.com/gg/4174922 링크를 참고해서 없애버리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검색 UI가 조금 변했습니다. 돋보기 대신 파란색 화살표가 생겼고, 검색 기록의 인터페이스도 다듬어놨네요.
이제 다중 데스크톱에서 각 화면에 이름을 지정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작업관리자가 이제 SSD와 HDD를 구분합니다! 딱히 별 기능있는건 아니고 그냥 표시가 생겼습니다.
그렇담 제거 가능은 무엇이냐? USB나 외장하드입니다. 이동식씨가 아니네요.
작업관리자에서 GPU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을 우클릭하면 메뉴가 한단계 더 들어갑니다. 여기서 특정 앱에 대한 알림을 끌 수 있습니다.
볼륨 믹서 인터페이스가 다듬어졌습니다. 우측에 기본값 드롭다운 메뉴를 누르면 입력/출력 디바이스(하드웨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 소리는 무조건 기본값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스토어는 딱히 달라진게 없네요. 계산기 신기능 확인을 위해선 앱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업데이트를 하고 나면 항상 위에 고정되는 메뉴가 생겨납니다. 이건 꿀기능이네요.
시작메뉴에 코타나 앱이 보여서 눌러봤지만, 역시 안됩니다.
윈도우의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아직도 UI는 다듬어지는 중이네요. 소소하게 도움되는 기능이 꽤 생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