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놈들, 32비트 Support를 모하비에서 끝낸다더니, 실행 자체를 막아뒀습니다(...) 32비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게 되면 '개발자를 갈궈라' 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뜨고, 직접 실행파일을 공략하게 되면 '이거 잘못된 CPU 타입인걸?' 하게하네요... 결론은 모하비의 32비트 서포트 = 32비트가 돌아가는 마지막 운영체제란 뜻이 되었네요(...) 뭐, 애플이 그동안 갈궈댄게 있어서 대부분 64비트지만, 게임같은 경우 32비트가 종종 있거든요? 그놈들은 이제 못돌리는 거죠 아오!
2; 아이패드의 사이드카는 괜찮습니다. 듀얼모니터처럼 움직입니다. 근데 연산 자체를 맥북에서 받아오는것처럼 보이네요.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잼난건 전 논터치바 모델을 사용중인데, 아이패드에선 터치바를 쓸수 있다는 거죠... 응?
3. 아이튠즈를 쪼개놓으니까 안정성이 떨어져서 음악을 못 듣겠습니다 ㅠㅠ 동기화 옵션도 PB1에는 없었고요... 이놈들이?!
4. 모하비를 쓰는것 처럼 시스템이 그닥 에러나는건 없었습니다. 어짜피 보고하면 되니까요.
5. 카탈레나에서 APFS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 파일은 루트리스 + 읽기밖에 되지 않습니다(엔드포인트 보안). DB3부터 어케 고쳤다지만서도, PB에선 망이었죠. 그리고 불필요한 용량만 쳐먹는걸로 느껴졌던 타임머신 스냅샷을 사용해 타임머신을 굴리는게 가능해졌습니다. 빠른 복구가 가능하단거죠. APFS를 업그레이드 해서 디스크 유틸리티가 복구모드에서 으응? 너 최신버전, 나 구형(...) 어쩌라고? 가 나오긴 합니다.
6. APFS 업뎃과 더불어 타임머신 스냅샷을 가져올수 있는 점으로 인해서 잘하면 APFS - 타임머신이라는 사람들이 너무 기다리는 조합이 나올수 있을거 같은데, 지금 백업을 날리면 전 망합니다 ㅠㅠ 일단은 안정화 된 이후에 생각해봐야죠. (이 놈들은 ECC SSD와 램이 있다고 오류 정정 기능을 APFS 안에 안 넣은 전적이 있다)
7. 쉘이 zsh로 바뀝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하면 쉘을 바꾸는게 어떤가 하고 물어봅니다. 당연히 Oh my ZSH! 를 사용가능하죠. 쉘의 버전은 최신버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BASH를 쓸수 있지만, 이제 슬슬 버리는 단계로 갈려는거 같습니다. 아 물론, 홈브류로 깔면 되지만 말이죠. (일단 r00t 가 제일 멋진거 같은데, 다른거 추천받습니다 헤헤)
8. 카탈레나 배경화면은 딸랑 2개 밖에 없습니다. 모하비보다 더 정성이 떨어지네요 뷁(...) 자동 변경 기능은 PB에선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PB2에선 동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레딧에서는 애플 지도의 카탈레나 섬 사진을 4K 이상으로 넣어달라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9. 여튼, 요세미쳐(?)부터 PB를 타온 사람이긴 한데, 하이 시에라보다 더 나으면 아... 좋아랑 하고 있습니다. 32비트 제한을 제외하면 현재 10.14.5 모하비와 비슷하고, 32비트 게임을 못하는(발할라 하고 싶습니다 ㅠㅠ) 걸 빼면 모하비보다 더 점수를 적게 주고 싶습니다. 아 물론 음악앱은 왜 나눠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