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 멜트다운과 스펙터가 터질때 웹브라우저 업체들이 대응 패치를 배포했습니다.
그 패치 중에서 스펙터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웹표준에 지정된 프로세서간 메모리 공유기능을 비활성화 했습니다.
참고: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JavaScript/Reference/Global_Objects/Atomics
참고2:https://hacks.mozilla.org/2017/06/a-cartoon-intro-to-arraybuffers-and-sharedarraybuffers/
시간이 지나서 현재 그 기능을 활성화 한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67버전부터)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펙터를 대응하면서 메모리 공유기능를 활성화 할려면 사이트 격리(site isolation)기능을 개발하여야 하는데
구글은 스펙터 이전부터 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빠르게 기능을 활성화했지만. 파폭은 아니었습니다
참고:https://www.chromium.org/developers/design-documents/site-isolation
그래서 모질라는 2018년 4월부터 사이트 격리 기능인 Fission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019년 6월 21에 설정으로 활성화가 가능해져서 활성화를 했습니다. (파이어폭스 69부터 가능합니다)
Fission 비활성화
Fission 활성화
혹시나가 역시나 버그가 엄청 나옵니다.
보낸것만 이정도 인데 깜빡해서 안보낸 것까지 하면 충돌(+자잘한 오류)이 자주 나옵니다.
게다가 크러시가 난 상황도 재각각인데 제가 기억이 나는 건
1. 동영상을 보다가 충돌
2. 다른 탭을 눌렀는데 충돌
3. 뒤로가기가 잦을 때 충돌
등등등
그래서 제가 버그질라에 보고 한것도 3개나 됩니다.
게다가 램 용량 증가는 덤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기능을 키고 끄면서 버그가 나왔지만
이정도로 자주 나온것은 처음이에요.
Fission을 활성화하려면
1. about:config로 가서
2. fission.autostart 을 true로 바꿔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