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구글 Keep을 쓴다고 했는데 https://gigglehd.com/gg/4556131 이제는 구글 캘린더까지 쓰게 됐습니다.
캘린더의 특정 날짜/시간에 Keep을 불러와서 알람 지정하고, 캘린더 자체에서 Keep을 불러올 수도 있고, 스마트폰의 달력 위젯을 캘린더로 대체하는 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쓰고 있으니 정말 편하긴 한데, 구글 애드센스의 경제적인 종속(?)에 이어 이번에는 생활 자체를 구글에 의존한다는 느낌이 드니 몹시 찝찝하군요.
어디 간다고 일정을 넣어두면 자동으로 호텔을 추천하고 교통편은 알아봤냐며 비행기 일정을 제시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구글이 중간에서 떼먹고(?)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