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맥의 부팅원리 입니다. 보시다시피 IBM 호환 PC(혹은 네 일반 PC)랑 다릅니다. 애플 실리콘도 이거랑 같을겁니다.
문제는 처음 부팅을 담당하는 BootROM 이 얼어버리면 벽돌이 되고, 또한 NVRAM은 시스템이 완벽하게 켜져도 계속 맥에 간섭합니다. 네, 위치정보, 시동음 설정, 사운드 음량,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동 디스크 선택, 시간대 및 최근 커널 패닉 정보가 있습니다. - 맥이 있으신 분들은 터미널을 켜서 'nvram -p' 를 보시면 내용이 주루루룩 나옵니다. 그래서 인텔맥까진 꼬이면 NVRAM/SMC 리셋이 답이었습니다. 실리콘부터는 좀 편해졌죠 (SMC 리셋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