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AI 데이 당시 발표 내용중 일부를 two minutes paper 채널에서 다뤘네요.
테슬라는 실사와 흡사한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특수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트레이닝 데이터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개발진이 저런 식으로 운행중인 테슬라 차량에 특정 상황의 영상 클립을 요청합니다.
눈길 주행이 까다로우면 눈 내리는 상황이 인식된 클립을 차량들에게 요청하고, 테슬라 차량들은 해당 영상만 짧게 편집하여 보냅니다.
AI가 처리하기 까다로운 상황의 영상을 가져오면, 이를 벡터공간에 재건축하고, 카메라가 보는 실사와 비슷한 이미지의 가상 공간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 가상 공간에서 앞에 강아지를 둬 보거나, 라바콘을 두거나 하는 식으로 더 까다로운 상황을 만들어 훈련시킨다고 하네요.
사실 이번 AI 데이때 소개한 것들도 재작년에 이미 발표한 내용들이 상당수이긴 했습니다.
two minutes paper에 따르면 테슬라가 AI 데이때 공개한 내용은 테슬라가 지금 가진 기술에 비해 오래된 것들이고 정말로 대단한건 아직 공개하지 않은 거라고 하네요...